건강꿀팁 > 독감

독감에 걸려 목이 아플 때 항생제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독감은 바이러스 감염이라 항생제로 낫지 않고, 목 통증은 수분과 휴식, 해열진통제로 덜어 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독감 인후통이 나타나는 시점과 가라앉히는 방법, 삼키기 어려울 때의 기준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독감 증상은 나타나는 자리가 둘로 나뉩니다.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이 온몸에 오는 전신 증상이고, 기침과 인후통이 호흡기 증상입니다.

호흡기 증상은 전신 증상이 나아질 무렵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열과 몸살이 빠지면서 목 통증이 오히려 도드라지고, 해열된 뒤에도 며칠 더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목이 몹시 아픈데 진찰에서 뚜렷한 이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의 세기만으로 상태가 나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쉬는 것이 기본입니다.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통증과 열이 힘들면 해열진통제를 씁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과 근육통, 발열을 함께 덜어 줍니다.
삼키기가 힘들면 죽처럼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바꾸세요. 삼킬 때마다 아파서 물까지 줄이면 탈수로 이어지기 때문에, 먹는 양보다 마시는 양을 먼저 챙기세요.
| 지금 상태 | 무엇을 뜻하나요 | 할 일 |
|---|---|---|
| 열이 내리면서 목 통증이 도드라짐 | 독감에서 흔한 순서입니다 | 수분과 휴식을 유지합니다 |
| 삼킬 때 아파 식사량이 줄어듦 | 탈수로 이어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 부드러운 음식으로 바꾸고 물을 자주 마십니다 |
| 목 통증과 함께 고열이 계속됨 | 다른 감염이 겹쳤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진료를 받습니다 |
| 침조차 삼키기 어렵고 입이 잘 안 벌어짐 | 바로 처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 즉시 진료를 받습니다 |
감기로 목이 아플 때 약국에서 무엇을 고르는지는 목감기에 쓰는 약과 시술에서 따로 다룹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생기는 병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겨냥한 약이라 바이러스에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쓰는 경우는 따로 있어요. 독감을 앓는 중에 이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되어 세균성 폐렴이 의심되거나 확인됐을 때입니다.
독감 자체에 쓰는 약은 항바이러스제입니다. 허가사항에는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투여를 시작하도록 적혀 있고, 시간이 지났다고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서 고위험군이거나 증상이 무거우면 그 뒤에도 투여를 고려합니다. 복용 방법과 주의할 점은 타미플루 복용법과 부작용에 정리돼 있습니다.
목 통증이 일정 선을 넘으면 독감의 경과가 아니라 다른 문제를 봐야 합니다.

침조차 삼키기 힘들고 입을 잘 벌리지 못하는 상태는 편도 주위에 고름집이 생겼을 때 나타납니다. 이때는 입원해서 고름을 빼내는 처치가 필요하고, 늦어지면 감염이 번질 수 있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열과 심한 인후통으로 음식과 침을 삼키지 못하면서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뒤로 젖힌 자세로 숨을 쉰다면 후두개에 생긴 염증일 수 있습니다. 숨을 들이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호흡이 힘들어지면 몇 시간 안에 기도가 막힐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숨이 차거나 호흡이 짧아질 때, 가슴이나 배가 계속 아프거나 눌리는 느낌이 있을 때는 바로 진료를 받습니다. 어지럼증이 계속될 때,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나빠질 때도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습니다. 경련이 있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어린이는 숨참과 호흡곤란, 입술이 파래짐, 가슴 통증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8시간 넘게 소변이 없는 탈수와 경련, 40도 이상 고열, 생후 12주 이내 아기의 발열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조차 삼키기 어렵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면 비대면진료가 아니라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 정도는 아닌데 목 통증이 얼마나 갈지 판단이 어렵다면 내과 비대면진료 예약으로 언제부터 아팠는지 먼저 전달해 보셔도 됩니다. 진료 중 검사나 처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원 방문을 안내해 드립니다.
기침과 가래는 독감에서도 함께 나타납니다. 다만 누런 가래에 고열이 이어지고 숨찬 증상까지 겹치면 폐렴 같은 합병증을 의심하므로 진료를 받으세요.
삼키기 힘들면 죽처럼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이 편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더 중요하니, 삼킬 때 아프더라도 수분은 챙기세요.
38도 이상 열과 함께 기침이나 인후통이 있으면 독감을 의심하는 기준에 해당합니다. 검사를 언제 받는 것이 좋은지는 독감검사 병원 방문 시점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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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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